UNIST 신소재공학과 박혜성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고농도의 바나듐 원자가 도핑된 몰리브덴 이황화물 박막 합성법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의 이번 개발로 귀금속 수전해 촉매의 대체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소재의 촉매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해내는 기술로,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이상적인 ‘미래 연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에이시에스(ACS) 나노에 5월 15일자로 온라인 공개됐습니다. // 전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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