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사 앞에 위치한 KCC언양공장이 2016년 상반기까지 김천으로 이전합니다. 울산시는 윤시철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KCC언양공장이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김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4월 생산설비를 발주하는 등 이전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KCC측에서, 이전비용 2천500억원과, 토지와 영업보상 500억원을 요구하는 등 막대한 예산확보 문제와 대규모 산업시설 이전에 따른 소요기간 문제로 조기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CC와 울산도시공사가 공장부지를 공동개발하는 방안을 놓고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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