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군사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군 간부 인성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6.7%인 5천4백여명이 인성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장교 2만5천230명 중 천500명, 부사관 5만5천807명 가운데 3천910명 등 모두 5천411명이 ''위험 또는 관심'' 수준인 것으 로 파악됐습니다. 정 부의장은 또, 최근 3년간 군 간부 자살자 현황을 보면 2012년 32명, 2013년 31명, 2014년 6월 현재 10명으로, 군 간부 자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예방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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