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강소농 육성 프로젝트’ 성과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효대 의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강소농 프로젝트에 선정된 농가는 5만5천여호로 당초 목표연도인 내년까지 10만호 육성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농업진흥청이 그동안 수의 계약한 천380건 가운데 상위 3개 업체가 무려 227건을 차지하는 등 수의계약 몰아주기 관행이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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