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 국감 준비 분주...안전.비리 쟁점(R)
송고시간2014/10/08 15:48
ANC) 올해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울산의 각급 기관은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국정감사를 받게 되는데요.

안전과 비리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동 기자입니다.



끊이지 않는 울산공단의 폭발사고.
여기에 원유 유출 사고까지.

오는 17일로 예정된 울산시 국정감사의 핵심쟁점은
안전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울산시에
요청한 자료는 900여 건.

대부분 울산공단의 안전문제에 집중됐습니다.

울산시는 국감에 대비해 비공개 회의를 열고,
예상 질문과 답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이정호동/울산시 정책기획관
"국감이 다소 늦어졌지만, 그동안 자료가 900여 건 이상
되었고, 이에 우리시는 감사평가보다도 우리 민선 6기 시정방향
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CGIN
울산경찰청도 울산시와 같은 날인 오는 17일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입니다.CGOUT
최근 일어난 묻지 마 살인과
이른바 풀살롱 경찰관 연루 사건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CGIN
오는 20일과 22일에는 울산교육청과 울산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CGOUT

항만공사는 간부 직원의 금품수수와 경영실적이,
교육청은 학교 시설단 비리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ST이현동기자
분리 국감이 무산되면서 주요 쟁점의 강도 높은 심사는 어려울 것으
로 예상돼 울산시 등 피감기관들의 긴장감은 한층 완화될 전망입니
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