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대학교병원 노조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파업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울산대학병원 노사는 지난 16일 제28차 임금협상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교섭결렬 선언과 함께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상탭니다.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돼 실제 파업에 들어갈 경우
2007년 이후 7년 만에 파업을 갖게 됩니다.

병원 노조측은 기본급 9만9천원 인상, 통상임금 적용,
영리 자회사와 의료 민영화 반대, 근무시간 외 연장근로 수당지급,
기숙사 어린이집 신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