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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치여 450미터 끌려가 중태
송고시간2014/09/08 09:36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울주군 언양읍 삼성아파트 입구 삼거리
부근 도로에 앉아 있던 46살 김모씨가 언삼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28살 이모씨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김씨는 차 밑에 끼인 채 450m 가량 떨어진 영화초등학교 앞
삼거리까지 끌려갔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3%로
만취상태였으며, 김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