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산업도시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은
3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86곳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본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에 본사를 둔 기업은 14곳으로, 경남이 5곳, 울산이 3곳
광주와 부산이 각각 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하이스코 등 3곳으로, 지역 상공계는
수도권으로 집중된 대기업 본사를 지역으로 유치하는 것이
사실상 힘든 만큼, 대기업 공장이나 합작법인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