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선박 건조에 쓰이는 철강재를 자동으로 절단하는
기술과 설비를 도입한 사업장이 울산에 들어섰습니다.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IT 기업인 에이스이앤티는
어제(19일), 울주군 서생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가공 기술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사업장은 레이저로 철강재를 자동 절단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AI를 접목한 조산업 분야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지멘스 코리아'와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에이스이앤티는, 이 같은 레이저 가공 자동화 기술력으로
울산의 조선·플랜트 산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