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연안 해수에 대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지점은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전과 산하해변 등 해안관광지 4곳을 포함한 6곳입니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해산물을 익히지 않거나 덜 익힌 상태에서 먹는 경우, 또 상처 난 피부의 오염된 바닷물 접촉 등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78건의 해수 검사에서 장염 비브리오균 44건과 비브리오 패혈증균 3건이 검출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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