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법인택시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가 카드 종류별로 호환이 되지 않아 시민불편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울산에서 통용되는 교통카드 업체는 한국스마트카드와 마이비 등 두 곳으로 약 2천6백여대의 법인택시 가운데 730여대의 브랜드택시는 한국스마트 카드의 교통카드만, 나머지는 마이비의 교통카드만 결제가 가능한 상탭니다. 이와 관련해 울산택시조합은 두 회사간 유치경쟁으로 이같은 불편이 빚어지고 있어 수년 전부터 카드사측에 문제해결을 요청했지만 두 회사간 경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울산시 등의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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