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 2층 소회의실에서
울산시와 항만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기름과 유해물질 취급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점검은 최근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울산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주요 해양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서
대형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중요 점검대상은 원유하역시설 등 부두와 직접 연결된
해양시설과 유해액체물질 취급시설 31개소이며,
안전점검관리와 유출사고 대비·대응 태세 등을 점검합니다.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