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달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 보류됐던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카이네틱댐 조성안'에 대해 보완내용을 담은 자료를 문화재위원에서 제출했습니다. 울산시는 보완자료에서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카이네틱댐은 울산권 맑은 물 공급대책이 마련돼 시행되면 철거하는 한시적 시설물"이라는 점을 명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이네틱댐 조성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는 오는 20일쯤 있을 예정이며, 울산시는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0월가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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