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태 시의원은 혁신도시 입주 예정자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당분간 주소 이전과 관계 없이 입학과 전학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혁신도시 입주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어, 현재 주소지 학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아이들이 몇개월만에 갑자기 학교를 옮겨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주소지 이전을 하지 않아도 사전에 입학과 전학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룡중과 남외중학교에 학생들이 과다하게 몰리면서 탈락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며 "주변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서 학생을 분산시켜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혁신도시 사전 입학 허용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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