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치사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남윤인순 국회의원이 (오늘) 울산시와 울주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울주 아동학대 사망사건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위원회'의 위원장인 남 의원은 이양의 친모와 이웃 등을 면담해서 어떤 단계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와 어떤 조치를 했더라면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남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아동학대 조사를 통해 대대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었던 클림비 보고서와 같은 보고서를 제작하는 등 이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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