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출근길 음주 단속(R)
송고시간2013/12/04 17:27
ANC>경찰이 (오늘)부터 연말연시 특별 음주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야
간뿐만 아니라 아침에도 단속을 합니다.

특히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는 술기운이 남아있어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김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이른 아침 출근시간.

음주 단속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적발된 운전자들이 속출합니다.

Sync>빨대 일단 부시고, 그만 할 때까지 바람을 부세요. 조금만 더...
됐습니다. 0.05%부터 단속됩니다.

0.064% 면허 정지 수칩니다.

Sync>혈액체취를 원하시면 병원 옆에 응급실 가셔서.. “출근했다가 잠
시 나오면 안됩니까?” 안됩니다. 지금 바로 해야 됩니다. 일단 인정을
못하시면 혈액체취 하면 되고, 인정하시면 바로 출근하시면 되구요.

이 운전자는 수치에 불만을 제기했고,
결국 체혈을 하겠다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또 다른 운전자.

음주측정기를 불었더니 훈방 수치가 나옵니다.

울산 도심에서 실시된 출근길 음주단속 결과
1명이 면허가 정지됐고 9명은 훈방 조치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280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U>출근시간대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 음주교통사고의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술 마신 다음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이기홍/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술을 조금 마셨더라도 숙취
가 남아있기 때문에 절대로 운전대를 잡으시면 안됩니다.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내년 1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