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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울산경찰(R)
송고시간2013/12/18 19:48
ANC)올 한해 울산지역 각 분야의 성과를 결산하는 시간, 오늘은
경찰 편입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안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고, 4대악 근절에서도 적잖은 성과를 냈으며,
숙원 사업인 북부서 신설계획도 확정받았습니다.
반면 현대차 희망버스 폭력사태에 대한 미흡한 대처와
일부 간부의 불미스러운 사건은 반성해야 할 일로 지적됐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지난해 치안 만족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울산경찰은
올해도 그 선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TF팀 구성 등을 통해 직원의견을 수렴하면서 직무 만족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4대 사회악 근절은, 스쿨폴리스와 성폭력특별수사대 등의 전담반을
구성해 성폭력사범 119명을 붙잡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JCN과
캅스톡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성과로 표창도 받았습니다.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착한마일리지제를 도입해 각 기관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무위반, 무사고 운동을 펼치고, 교통법규를
잘 지킨 시민들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를 붙잡고, 친부의 방조사실도
밝혀내는 등 국민의 공분을 사게 한 사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북부경찰서 신설 예산이 국회에 반영되면서,
인구가 급증하는 북구지역의 치안공백 우려도 해결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희망버스 폭력사태와 관련해서는 늑장 조치로
부상자가 늘었다는 비난을 받았고, 피의자에게 뇌물을 받은
모 경찰서 수사과장이 검찰에 적발되는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구속영장 기각률이 전국 16개 경찰청
가운데 두번째로 높아 불명예를 털어버리지도 못했습니다.

S/U)각종 사건의 해결부터 숙원사업 추진까지 적잖은 성과를 이룬
울산경찰. 내년에는 좀더 시민과 함께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가는
소통을 기대해 봅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