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중간고사 도중 시험지를 잘못 배부하는 사태가 발생해 재시험을 치르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울산의 A중학교는 지난달 26일 2학년 국어 시험 도중 한 학급에서 시험지를 잘못 나눠주는 상황이 발생했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협의 결과 2학년 전교생이 국어 객관식 7개 문항과 서술형 1개 문항에 대한 재시험 결정이 내려져 오늘(5/2) 재시험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A중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과했으며, 시험지를 잘못 배부한 교사에 대해서는 자체 징계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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