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 등 동물보호단체들이 최근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장과 남구청장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을 내고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개장 이후 돌고래 12마리 중 8마리가 폐사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높은 폐사율을 기록 중인데 이는 지자체장의 관리가 소홀해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지검은 이 사건을 남부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한 가운데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는 오늘(10/5) 남부경찰서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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