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부두 화재 선박 스톨트 그로이란드호를 수리소가 있는 통영으로 예인하기 위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통영해양수산사무소는 오늘(9/15) 화재 선박의 통영 성동조선소 기항을 허가했습니다.
사무소 측은 선주사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검토했지만 환경단체 등이 제기하고 있는 오염된 평형수 유출 등 해양오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주사와 수리 업체 측은 염포부두에 1년 가까이 남아 있던 화재 선박 예인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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