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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PC방 업주들 "영업정지 연장 결사반대"
송고시간2020/09/10 17:00
울산지역 PC방 업주 20여 명이 오늘(9/10) 울산시청 앞에서
코로나19에 따른 PC방 집합금지 조치를 풀어 줄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PC방 업주들은 "3주간 영업 중단으로 인해 월 천만 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1인 1좌석 칸막이와 QR코드 인증,
방역 조치 등을 잘 이행하고 있는 만큼
집합금지 조치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시는 PC방에 대해 12일 자정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PC방 업주들은 "칸막이가 없는 카페도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집합금지를 연장할 경우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