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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전철화 사업 고가노선 방안 중점 검토키로
송고시간2005/04/09 15:47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효문공단을 통과하는 구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와 북구청, 철도시설공단 등은
효문공단 통과구간을 고가화 하는 방안에
합의를 모으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고가화 방안과 연암천으로 우회노선을 만드는 방안,
그리고 7호 국도에 인접해 철로를 내는 세가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연암천 우회방안은 철도의 운행속도가
절반으로 줄어, 국가 기본철도계획에 위배되며,
7호국도에 인접해 철로가 나면 현재 추진중인
진장유통단지 조성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이에 따라
울산~포항 복선전철의 효문공단 구간을 고가화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