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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맞아 울산시 대대적 홍보
송고시간2005/03/28 18:13
오늘로써,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이 D-2백일을 맞았습니다.
전국체전 준비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김명지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제86회 전국체전은, '다함께 울산에서 더멀리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체전은 40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등 모두 41개
종목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임원 등
3만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울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전국체전 상징물을 공모하는 등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알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연말 기본준비를 마무리 한데 이어
오는 5월까지는 본격 준비기간으로 삼고,
경기장 시설 확인과 개회식과 폐회식 연출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울산시는 전국체전 D-200일을 기점으로
시민참여의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다양한 홍보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과 울산역 광장에 홍보탑을 설치하고,
홍보용 영상과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말까지 개회식과 폐회식 행사의
연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월중으로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내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울산의 위상이 한단계
높아지기를 울산시민 모두가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