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내버스의 운송수입금에 대한 합동실사가 내일(15)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버스 8군데와 지선버스 6군데 등 모두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관련 장부와 경영관리 상태, 자본구조 등을 분석해, 정상 운송원가와 운행 형태별 원가 등을 산출합니다. 또 이 기간동안 시내버스의 요금함을 봉인해 모든 업체의 차고지와 영업소에서 운행상황과 수익금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실사 결과를 토대로 하루와 한 달, 1년 단위의 수입금을 환산하고 노선별, 업체별 수입금 규모를 분석해 버스업계 경영개선 지원방안과 버스관련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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