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단 내 세계적인 동제품 제조업체인 풍산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과 경상이익 천억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풍산의 지난해 총매출은 1조 천 734억원, 영업이익은 89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26.4%와 14.1%가 늘어났습니다. 또 경상이익은 천 189억원으로, 전년대비 113.7%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주요 원자재인 전기동가격이 급등해 제품가격이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풍산은 올해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천억원대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확대와 비용절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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