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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식가격 상승률 전국최저
송고시간2005/02/04 12:43
지난해 외식가격 상승률이 4%에 육박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지만,
울산은 2.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갈비와 삼겹살, 자장면 등의
외식 가격 상승률은 같은 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보다 높은 3.9%에 달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98년의 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외식가격 상승률은 지난 99년
-0.9%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꾸준하게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외식가격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가 13.6%로 가장 높았고, 소갈비 10.6%, 삼겹살 8.1% 등
육류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김밥과 맥주는
각각 1.1%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4.9%, 전남 4.6%, 강원 4.5% 등의 순이었으며
울산은 2.4%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