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23)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들을 폭행한 34살 김 모씨 등 이삿짐센터직원 3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운전자 35살 노 모 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9시경 중구 태화동 구 삼호교 입구에서 포터 트럭을 타고 가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리자 1킬로미터 가량 달아나다 추격해온 심 모 경장 등 출동한 경찰관 5명을 때려 전치 2주 이상의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은 공포탄 한 발을 쏘면서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