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획부동산 사기사건 피해자들이 오늘(7/20)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수사와 피해 보상을 위해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부동산 사기범죄 대책협회를 출범하고, 이달부터 남부경찰서와 울산지검 앞에서 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은, 개발지역으로 속여 부당 수익을 챙긴 기획부동산 사기범죄로, 피해자만 천600명이 넘고, 피해금액은 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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