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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폐처리하다 화재...밤사이 화재 잇따라
송고시간2020/07/16 17:00
오늘(7/16) 새벽 2시 35분쯤 남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이 모 씨가 다치고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거실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다 쓴 부탄가스 용기에 구멍을 뚫어 폐기하려다가
잔류가스가 불티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오늘(7/16) 새벽 6시 45분쯤에는
울주군 두서면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1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