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가출 청소년에 대한 성매매 알선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조폭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박현배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폭력조직의 일원인 A씨는 조건만남을 하게 될 가출 청소년에게
거처를 제공하는 등 성매매 알선 영업을 방조한 데 이어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고,
경찰관도 폭행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