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적용될 최저임금 인상이 지역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127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적용 최저임금 관련 의견조사 결과 전체 기업의 67.2%가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사업체의 48.8%는 최저임금 인상이 직접적인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상의는 기업 현실을 감안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