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 확진자와 격리자가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일반시험장 26곳, 병원시험장 1곳과 함께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별도 시험장으로 지정하고, 별도 시험장의 시험실을 당초 9개실에서 16개실로 늘렸습니다.
이에 따라 수용 인원도 81명에서 256명로 확대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과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교육청으로 신고하면 별도시험장이나 병원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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