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6) 새벽 1시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일 때 언양 남천교 부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A씨가 오늘(9/7) 낮 1시쯤 36시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25km가량 떨어진 태화교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어제(9/6)에 이어 오늘(9/7)도 실종된 지점 하류 쪽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태화교 하부에서 무언가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 인양한 결과 실종된 A씨의 시신인 것을 확인했습니다.//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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