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자 차량을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2일 새벽 3시 22분쯤
북구 명촌동의 한 식당 앞에 서 있던 사람들을 향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돌진한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갈비뼈가 크게 부러지는 등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상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와 피해자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함께 술을 마시고 팔씨름을 하다 시비가 붙자
몸싸움을 벌였고, 이에 화가 난 A씨가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돌진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