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민노동단체는 오늘(9/24)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관제요원의 정규직화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CCTV관제요원도 포함되지만 울산의 5개 구군은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하지 않는 등 정부방침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들어 전국의 50% 가까운 지방자치단체가 CCTV 관제센터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정규직화 했으며, 전환하지 못한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정규직화 전환에 착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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