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첫 휴일인 오늘 울산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하루종일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휴일을 맞아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을 찾아 처용문화제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으며, '국제 설치미술제'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오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면서 지난주에 이어졌던 한 낮의 늦더위가 다소 누그러 들겠고, 다음주 내내 별다른 비 소식이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