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는 최근 국내에서 제조생산된 사료원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과 사료원료 등을 수거해,
멜라민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14일까지, 지역내 식육 포장처리업체와
식용 가공업체 64곳을 대상으로, 식육과 식육가공품 70점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산 축산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철저한 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