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에 완공되는 옥동 교육연구단지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옥동 교육연구단지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지어집니다. 이 소식, 제가 전해드립니다. R) 울산시 교육청은 옥동교육연구단지의 설계공모 작품을 접수해, 8개의 출품작 가운데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희현 건축사 사무소가 출품한 것으로, 과학도시와 친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절약형 구조로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싱크) 김청영 / 희현 건축사 사무소 대표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 내년 4월에 착공하는 옥동교육연구단지는 남구 옥동 894번지 일대 4만 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4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0년 6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브리지>연구단지에는 창의과학관과 울산교육발전연구원이 들어서고 전시체험관과 천체관측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또 태양광 발전과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빗물을 화장실 용수로 사용하는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방식을 설계에 반영해 대표적인 친환경 교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이후 5년 동안 추진과 보류가 반복돼 온 옥동교육연구단지. 해묵은 울산교육계의 숙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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