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뛰어놀고, 수영을 할 정도로 맑고 깨끗해 이제는 친환경 도시 울산의 상징이 된 태화강. 이 태화강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울산시가 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해마다 수영대회가 열리고, 연어들이 회귀하며 겨울철에는 풍부한 먹이로 인해 각 종 철새들로 장관을 이루는 태화강. 그래서 이제는 친환경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돼 버린 태화강의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호구역 지정이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태화강의 자연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생태. 경관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백 0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은 태화강 하류를 크게 핵심보전과 완충보전, 전이보전구역 등 세지역으로 분류돼 관리됩니다. 현재 태화강 하류에는 40여종의 조류를 관찰할수 있는 도심속 철새도래지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진규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시는 이달 중으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지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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