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산동의 이화철도 건널목에서 (오늘) 30대 남자가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5분쯤, 34살 서모씨가 울산시 북구 중산동 이화철도 건널목에서, 부산행 무궁화호 천 623호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열차 기관사에 따르면 "운행 중 전방에서 한 남자가 철로 위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으나 미처 속도를 줄일 틈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서씨가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