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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_ 설명절 선물구입 '북적'
송고시간2008/02/03 14:08
설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선물준비에
바쁘실 텐데요, 이번 명절에는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설을 앞둔 주말, 남구 삼산동의 한 백화점입니다.
친지들에게 보낼 명절선물을 고르는 사람들로
매장안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대와 롯데 등 울산지역 두개 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설 선물세트 판매가 육칠십퍼센트 가량 신장했습니다.

한우 정육세트와 굴비 등이 꾸준히 판매되는 가운데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인삼 등이, 고가의 제품인데도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승범 롯데백화점 울산점 매니저-웰빙 등의 영향으로 건강식품 판매 늘어

그러나, 같은 품목의 선물세트라도, 어디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는 두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주부교실 울산광역시 지부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울산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와 배, 갈비와 굴비 등
농수축산물 선물세트의 가격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 선물세트의 경우 백화점은 3만7천원에서 7만3천원에 팔지만
대형마트에서는 3만3천원에서 5만7천원에, 슈퍼마켓에서는
2만4천원에서 3만3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신선식품의 경우, 제품별로 품질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가격과 품질을 잘 고려해 합리적으로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