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의 신임 예술감독이자 지휘자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오늘(1/22) 선임됐습니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울산시향의 6번째 마에스트로 시리즈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전문 평가단과 시민 평가단, 단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시향 제9대 지휘자로 선정됐습니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카라얀과 탈리히, 도쿄 등 많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고, 모스크바필과 볼쇼이, 러시아내셔널 오케스트라 에서 지휘봉을 잡은 세계적인 지휘자입니다. 앞으로 2년간 울산시향을 이끌게 되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다음달 중 취임 연주회를 통해 공식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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