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지역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재작년에 비해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울산시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재작년보다 13.4% 감소한 3만7천437대에 그쳤습니다.
반면 지난해 울산의 중고차 매매 건수는 8만2천954건으로 2천20년의 8만935건보다 2.5% 증가했습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중고차 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판매 대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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