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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비 받으려 통신회사 고객정보 빼 내...
송고시간2004/06/15 08:52
휴대폰 고객정보를 이용해
받지 못한 윤락비를 가로챈 일명 보도방 업주와
이를 도운 통신회사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오늘(14)
고객의 정보를 몰래 빼내
속칭 보도방 업주에게 돈을 받아온 혐의로
모 통신회사 대리점 사장 44살 정모씨와
직원 두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이미 구속된 보도방 업주 이씨 등은
당시 윤락비를 받지 못한 대학생과 회사원 두명의
휴대폰 번호를 정씨에게 알려준 뒤
정씨 등은 이 번호를 토대로 주소지 등의
고객정보를 빼내주고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