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중국 수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미국 수출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중국수출 실적은 5억5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1.9%가 늘어났으며 미국수출은 4억4천3백만달러로 8.9%가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수출실적도 중국이 21억3천만달러로 15억달러의 미국보다 무려 42%가 많아 미국을 제치고 1위 수출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중국 수출 신장세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석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며 미국은 자동차 수출이 줄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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