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반구대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의 마지막 관문인 문화재위원회 세계문화유산 분과위원회가 내일(13일) 서울 경북궁 고궁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날 11명으로 구성된 유산분과위원회 의원들은 암각화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비롯해 영구보존 필요성 등에 대해 다각적인 심사활동을 벌이게 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유네스코 신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보류 결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유네스코 신청 찬성 결론이 나면 오는 9월께 문화재청의 준비작업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하게 됩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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