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 지역 각 구, 군의 내년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예산이
여전히 적게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는 3백만 원, 남구와 동구는 각각 5백만 원이 배정돼
올해 규모로 동결됐으며, 그나마 북구 지역이 올해 천5백만 원이던
예산을 2천만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또한 울주군은 올해 한수원으로부터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받아
모두 19개 자원봉사 단체에 지원을 했지만, 내년에는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아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지 않는 이상
자원봉사 단체들이 구상한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없습니다.

각 구군이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예산은
보통 한 프로그램당 최소 백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