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최근 실시한 ‘울산항 공(空) 컨테이너 실태조사’ 결과 울산항으로 유입된 외래병해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조사해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실태조사에는 해양수산부가 참여해, 지난 3월 개장한 북신항 액체부두 한 선석과 향후 개발 예정인 남신항 2단계 현장도 함께 조사했지만 외래병해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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