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4) 저녁 7시 24분쯤 남구 매암동 울산항 4부두에서 탱크에서 선박으로 황산을 출하하던 중 배관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버큠카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1시간 20여 분 만에 누출된 황산 320리터를 모두 수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액체화물 이송 배관의 '플랜지 개스킷'이 노후화돼 황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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