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증여세 신고건수와 징수액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천21년 국세통계 수시공개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내 증여세 신고 건수는 3천254건으로 전년 대비 29% 급증했고, 증여재산 가액 또한 4천266억원으로 42% 늘었습니다.
증여세 신고 건수는 지난 2천15년 처음 2천건을 넘어선 이후 2천18년, 19년 모두 2천4~500건으로 증가했으며, 증여재산 가액 또한 2천17년부터 3천억원 초반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건물 증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4천억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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